[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대신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지역에 거주하는 월남 참전유공자 두 분의 자택을 직접 방문했다.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헌신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하태욱 방위협의회장은 “포탄이 휘날리는 전장에서 찬란한 젊음을 바친 그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자유와 평화를 위한 그분들의 함성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원 대신동장은 “오늘 뜻깊은 자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늘의 평화는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유공자들의 헌신이었음을 늘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