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회장 배성호)가 경상북도 및 20개 시·군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의 활성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제12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배드민턴 대회(주최 경상북도, 주관 안동시)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본 대회에는 경상북도를 비롯한 시·군에서 약 350여명이 참가하여 시군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경기결과 지난 대회에 이어 포항시가 다시 우승하여 최초로 대회 4연패를 차지하였다. 이로써 3연패의 상주시를 뛰어넘어 도내 최초로 4연패의 영광을 안아 포항시는 배드민턴 직장동호회 창단 17년만에 경북 공무원 배드민턴 대회 역사를 다시 쓰게 되었다. 배성호 포항시청 공무원 배드민턴회장은 “불빛축제로 가장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포항시가 4회 연속 우승할 수 있었던 건 회원 상호간의 끈끈한 동료애에서 비롯된 훌륭한 경기력이었던 것 같다”며 “포항시의 일원으로 포항시의 명예를 드높여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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