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대구식약청)은 지난달 31일 식품안전검사 지원 프로그램인 ‘자가품질 점프업(JUMP-UP)’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수행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해썹)을 받은 식품제조·가공업체 12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검사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 중 미생물 및 식품첨가물 검사방법 이론 △실습교육 △질의응답 등이다. 참고로 식품의 품질관리와 관련된 검사법에 대한 질의응답,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대구식약청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대구식약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가품질검사의 신뢰성을 확보해 식품의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