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봉화군지회는 지난달 30일 호국의달을 맞아 봉화 석포초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6‧25참전유공자 봉화군지회는 6‧25전쟁의 진실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지역 내 1개 학교를 선정해 6‧25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교육은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6‧25전쟁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황인효 6‧25참전유공자회 안보교수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진행됐다.박모(10)군 등 재학생들은 북한의 남침으로 일어난 처참했던 전쟁 상황을 교육을 통해 실감하며 호국영웅 참전용사 어르신들께 힘찬 박수로서 감사를 전했다.우치하 군지회장은 "휴전상태서 6‧25전쟁과 같은 비극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6‧25전쟁을 잊으면 제2의 6‧25전쟁이 온다는 교훈을 명심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