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문경오미자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 위촉식을 갖고 새롭게, 멋있게, 재밌게 축제를 추진하고자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문경오미자축제는 9월 13~15일까지 3일간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개막식, 유명 가수 초청공연, 문경오미자 전시홍보관, 오미자 특별할인판매장, 오미자 청담금 체험, 오미자 미각 체험관, 어린이 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대도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소재들로 준비할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2024년 문경시 10대 중점과제 중 하나가 문경오미자의 새로운 도약이다. 오미자 재배면적 확대, 신품종 개발 및 k-food 산업으로 육성, 문경오미자 홍보를 위해 문경시 행정력을 모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