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국립포항검역소(소장 배철희)와 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다가오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대비하여 감염병 유입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를 실시(5.29.)하였다. 이번 합동 홍보는 국제불빛축제를 맞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해외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뎅기열·홍역 등이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해당 감염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국립포항검역소 소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뎅기열·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 후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해주시고, 주요 감염병 발생 정보와 관련 예방접종, 주의사항 등은 해외감염병 NOW(https://해외감염병now.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