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안심2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7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50사단 동구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호국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우호 방위협의회장과 강미향 안심2동장은 “저성장과 고물가가 계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학업을 뒤로하고 지역방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2동 방위협의회는 지역의 굳건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유사시를 대비해 평시 지역 안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불우이웃 돕기와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