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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휴젤(주) 품질사업부 석지희 차장 |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가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유일의 합성의약품 제조 GMP 적격 공공기관으로 제약시장 활성화를 위해 GMP 기준에 적합한 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공급 지원은 물론 전문인력 교육과 현장실습 인턴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11년째를 맞이한 약대생 실습교육은 올해 전국 약학대학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으며 2022년부터는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총 3200명이 넘는 제약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맞춤형 현장실습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제약산업 진출을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현장실습 인턴 프로그램은 신약, 의료기기개발 및 전임상, 의약품생산 등 지원자의 전공과 관심분야 등을 고려해 맞춤형 근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첨단의료산업 연구개발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실제로 현재 휴젤(주)에서 근무하고 있는 석지희 차장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의 인턴 경험을 기반으로 취업에 성공해 실무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석지희 차장은 학부 졸업 후 제품 품질 관련 직무에 관심을 가지던 중 케이메디허브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해 고형제 및 주사제 제조소, 품질관리 시험실 등 학생과 취업준비생이 접하기 힘든 의약품 생산 시설을 사용할 수 있었고 연구원들과 소통하며 직무역량을 길렀다.
휴젤(주) 취업 후 케이메디허브를 방문한 석지희 차장은 “인턴 실무 경험이 면접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 제약바이오산업에 관심있는 지원자들이 케이메디허브 인턴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무자와 같은 공간에서 업무를 직접 수행해보는 것은 더없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교육과 인턴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되어 많은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