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1~24일까지 50명의 초·중학생과 11명의 인솔 교원으로 구성된 울릉도·독도 탐방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3박 4일 독도지킴이원정대 독도 밟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구미 지역 내 초·중학교 독도지킴이동아리에 가입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울릉도·독도 탐방단에게는 경북도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를 통해 중급과정까지 사전 교육이 진행됐다.독도 탐방뿐만 아니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독도를 지켜낸 사람들에 대한 현장 교육과 함께 울릉도 나리분지 트레킹을 통해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울릉도의 지질학적 체험 활동을 했다.또한,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는 독도 부근의 해양생태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등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알아갈 기회를 제공했다.남성관 교육장은 "독도 교육을 교과서뿐만 아니라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 교육과 병행함으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뜨거움을 가슴 속 깊이 느꼈을 것이다. 독도 사랑에서 나아가 나라 사랑의 튼튼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