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스마트팜 창농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초 이론부터 스마트팜에 특화된 실습 위주의 장기 교육을 실시하는 ‘2024년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로 전공에 관계 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4대 권역 스마트팜혁신밸리(상주, 김제, 밀양, 고흥) 전국 동시 모집(208명)으로, 교육생이 희망지역에 신청하게 되며, 상주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선발인원은 52명이다.
신청방법은 스마트팜코리아(www.smartfarmkorea.net)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6.24.~7.3.), 서류심사(7.8.~7.10.), 면접심사(7.17.~7.19.)의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로 선발된 교육생은 총 20개월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상주시는 30일 스마트팜 교육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사업 이해를 돕고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농진원과 함께 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2024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설명회는 △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대한 사업설명회 △청년창업보육센터 온실 견학 △질의응답 등을 통해스마트팜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영석 시장은 “미래농업의 대세가 스마트팜인 만큼 창농과 스마트팜 운영에 특화된 전문 인재를 양성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스마트팜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와 함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7기 교육생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