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전통주 빚기 과정’을 개강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월, 금 식문화실습실에서 지역내 시민 20명, 농업인 20명 2개의 반으로 구성해 반별 5회씩 총 10회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내용은 △우리술의 이해 △발효의 원리 △우리쌀을 활용한 전통주(단양주, 삼양주, 과일탁주, 누룩만들기) 제조 이론ㆍ실습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본 교육을 통해 우리 술의 우수성과 제조방법 보급·전수로 전통주의 계승과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건강한 전통 식생활을 보급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