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청년연합회는 지난 25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상주시가족센터의 협조를 통해 외남면 저소득 취약가구를 방문해 지역사회공헌활동 `사랑의 집수리 봉사 3호점`을 펼쳐 지역민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날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홀어머니를 모시고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부모 세대로, 도배·장판 교체와 함께 자녀들의 방에 단열을 위한 판넬을 설치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2층 침대를 지원하는 등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회원 모두가 열과성을 다했다.특히 상주시청년연합회는 청년들이 자아 혁신의 정신과 희생 봉사의 자세로 청년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설립됐으며 자체 기부 릴레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또한 매년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집수리봉사는 2022년부터 시작해서 매년 1가정을 선정해 올해까지 3호점을 실시했다.김용진 회장은 “상주시청년연합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함께 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