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회를 실시했다. 지난 23일 실시한 이번 연수는 초등은 다산초등학교 최인성 선생님, 중등은 고령중학교 김정미 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해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지원, 업무 담당자 및 교원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자세하고 정확한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입력 주체에 대한 사항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리의 책무성을 안내하고,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사항을 옮겨 적어야 할 경우 입력사항 관련도 구체적으로 안내 하였다. 또한 영역별 기재 사항과 변경된 사항을 비교하여 선생님들의 이해를 도왔다.김호상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학교 생활태도 및 학습 성장 변화를 담아내는 학생 종합 성장 보고서로 교사가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기록이 돼야 하며, 학생의 학업성취도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평가해 학생 지도 및 상급 학교의 학생 선발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관리되는 법정 장부인 만큼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