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법무부 대구서부보호관찰소는 지난 24일 대구서부 지역 내 6개 경찰서(달서, 서부, 성서, 달성, 성주, 고령) 및 2개 CCTV관제센터(서구청, 달성군)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이번 협의회는 전자발찌 훼손 또는 소재 불명 사건과 관련해 경찰 및 CCTV관제센터의 긴밀한 업무 공조를 통해 전자감독 대상자의 신속한 검거 공조체계 구축과 철저한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협의회에 참석한 각 기관 실무자들과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및 수사 관련 정보 공유를 더욱 강화하기로 협의함으로써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양병곤 대구서부보호관찰소장은 “경찰 및 CCTV관제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자발찌 대상자의 성폭력, 강도, 살인 등 강력 범죄로부터 국민이 안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