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자연환경 보전인식 제고와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낙동강 수변지역 자전거 길과 도남동 마을 일대 약 3km 구간의 쓰레기와 오물을 일제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참여 직원 1명당 2만원으로 금액을 환산해 온누리상품권 70만원을 도남동 마을에 기부하는 등 개관 이후 처음으로 환경정화활동과 기부를 연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편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개관 이후 환경보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환경정화 활동, 지역 농촌 일손돕기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김구원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