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4일 영덕 장사 해수욕장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인 ‘깨끗한 경북 동해안 만들기 비치코밍 자원봉사’를 펼쳤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에서 빗질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줍는 정화활동을 일컫는 말이다.이날 경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과 경북자원봉사센터, 경북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GB대학사회봉사단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해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한편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해부터 경북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대학사회봉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쳐 왔으며, 이번 비치코밍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해양쓰레기에 대한 경각심과 해양 환경보존 정화 캠페인을 실천했다.
경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보존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