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 봉사단체 나누우리회는 지난 23일 회원이 직접 조리한 사랑의 짜장을 외서면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 20세대에 전달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나누우리회는 6년 전 결성된 봉사활동 단체로 복지단체, 요양시설 등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외서면에서는 2021년부터 매월 소외계층을 위해 짜장 나눔 봉사로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민 나누우리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짜장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들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마음이 듬뿍 담긴 짜장을 드시고 이웃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용 외서면장은 “항상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시는 나누우리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