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 산북면은 지난 23일 12번째 범시민 친절 운동 ‘나도 산북면장이다’를 진행했다. 이번 1일 면장으로는 산북면 청년회장 황익성이 근무했으며, 오랫동안 단체생활을 하면서 배운 봉사 정신으로 민원인을 친절히 안내하고 산북면 주차장 부지 매입 민원 현장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근무했다. ‘나도 산북면장이다’는 문경시 10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세계 1등 친절도시 문경’ 실현을 위해 산북면에서 계획한 특수시책으로, 매주 1명의 관변단체장이 면장직을 체험하며 친절함을 체득하고 소속 단체 회원 및 이웃에게 전파해 친절 운동 확산에 다 같이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지난 3월 첫째 주부터 매주 목요일 실시하게 된 친절 운동이다. 황익성 회장은 “항상 직원들의 친절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따스함을 느낀다. 세계 1등 친절 도시 문경에 많이 가까워 진 것 같다”고 전했다. 엄상익 산북면장은 “오늘 느낀 친절을 청년회로 잘 전달해 친절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세계1등 친절도시 문경만들기에 ‘나도 산북면장이다’가 바탕이 되는 캠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