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17일부터 귀농귀촌 교육과정인 전원생활학교 제94기 개강식을 열고, 예비 귀농귀촌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5월 교육 과정은 30대~60대 21명이 교육을 신청해 2박 3일 합숙과정으로 귀농귀촌의 사전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강의와 농촌체험 등으로 진행된다.또한, 선도농가 견학 등을 비롯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게 된다. 봉화전원생활학교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봉화로 귀농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FAX,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궁금과 걱정하는 부분을 교육과정을 통해 해소시켜 성공적으로 정착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원생활학교는 매월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해 연간 150명 정도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하면서 지난 2023년도는 86~92기 교육에 204명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