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 Wee센터는 5월 17일 영천전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연주회’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교로 밴드공연팀이 찾아간 이번 캠페인은 학업중단예방 메시지를 담은 애플재즈밴드의 공연을 관람한 후,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위센터 홍보물품 제공, 친구들 및 교사와 함께 사진을 찍는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은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통하여 교내 학업중단 예방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경감하여 학업중단율을 낮추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꼭 축제에 온 것 같아서 신나기도 했는데 유익하기도 했다. 앞으로 이런 재미있는 캠페인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의 정서적 지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2024학년도 1학기 학업중단예방의 날 캠페인‘찾아가는 연주회’는 5월 20일 성남여자중학교 캠페인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