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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024년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주변의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명예감시원, 공중위생감시원 등 총 9개반, 22명으로 합동 운영되며 포항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숙박문화환경을 제공하고 식품안전사고(식중독)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식품접객업소의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조리 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이물(쥐,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건강진단, 위생모, 마스크 등) 수칙 준수 여부 등과
숙박업소의 ▲요금표 게시 및 요금 준수 등 이행 여부, ▲매월 1회 이상 소독 등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친절·청결 마인드 제고 등 기타 공중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할 예정이며, 관리 주체가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앞장서는 관광·문화도시로서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자정 노력을 바란다.”며, “안전하게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