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소방서는 최근 화림경로당(휴천동)에서 영주시 노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우리는 2080 건강 안전지킴이를 실시했다. 20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재난의 복잡화와 예측 불가능성 증대로 시민 개인의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영주소방서가 추진하는 소방안전교육의 일환으로 20세 건강을 80세 이상 한결같이 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평균수명의 상승과 더불어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어르신 건강 안전 대책을 위해 진행됐다. 올해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우리는 2080 건강 안전지킴이는 이미 부석면 소재 명암정 경로당, 우곡리 경로당 등과 가흥동 소재 화성리버빌 경로당 등 많은 곳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마을회관 공용 욕실내 미끄럼방지테잎 & 물기제거기 비치, 낙상사고 방지 예방법 교육, 생활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체조 프로그램 진행,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체크 등이 있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으로 교육 취약계층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피난 약자 등에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으로 영주시 노년층의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문선 영주소방서장은 "노령인구의 비율이 높아지는 영주시의 상황에 맞게 노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에 이바지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