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장미동산에 장미꽃이 활짝 피어 관광객을 맞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상 고온으로 인해 다른 해보다 일찍 개화를 시작해 5월 넷째 주에는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는 명주박물관, 잠사곤충사업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테마파크 내에 장미동산을 조성했다.    장미동산은 1만8500㎡ 면적에 사계, 골드메리, 옐로우퍼폼, 위스베츠골드 등 일반품종과 주변에서 보기 힘든 크리스트얼, 블루리버, 몬타나, 안젤라 등 20여 종 등 다양한 장미 4만여 그루가 식재돼 매년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특히 오는 25~26일에는 상주 슬로시티 주민협의회 주최로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서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슬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2024 상주 슬라페&한복문화산책이 성황리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삼백예술단을 주최로 한 ‘장미꽃 사랑의 밤 버스킹’ 공연(5월 31일)과 상주관악단의 색소폰 앙상블 공연(6월 1일)이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록 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함창명주테마파크는 삼백의 고장, 상주의 명주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시설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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