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17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달성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과 읍·면의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우수사례에 대해 교육했다. 달성군은 이날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3주 동안 총 3회에 걸쳐 읍ㆍ면의 주민참여예산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리더 육성과정’ 교육을 실시해 읍ㆍ면 위원들을 주체적으로 위원회를 이끌어가는 지원관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 6월부터 개최될 읍ㆍ면 회의 시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지원단을 파견해 심도 있는 의제 발굴 및 심의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79건의 사업이 올해 예산에 반영돼 순항 중이다”며 “올해도 군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및 대구시 1위 기관으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고, 총 1억 6천만 원의 인센티브 성과를 거두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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