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스마트워치, 체중, 혈압, 혈당 등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을 기반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스마트기기와 건강앱을 연결해 자가측정 결과를 간호사가 건강모니터링해 건강상담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또한, 6개월간 사업완료자는 스스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대여한 스마트기기를 지급하고, 월별 미션 목표를 달성하는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게 된다.대상자는 65세 이상 군민 300명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노인장기요양 등급(1~5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봉화군보건소 방문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전화(054-679-6764)로 가능하며, 신청 후 사전검사 일정은 보건소에서 개별적으로 유선을 통해 연락한다.손은지 보건소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어르신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