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4년 5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4교, 중학교 1~3학년 대상 4교에서 「찾아가는 경제교실 캠프」를 실시 중이다. ‘찾아가는 경제교실 캠프’는 학생 경제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체험을 통해 기업인의 핵심 역량인 문제해결 능력과 혁신적 사고 능력을 함양하고자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가상 창업을 주제로 초등, 중등 별도로 ‘회사 설립과 조직 구성’, 상품기획과 개발 과정 체험‘, ’디자인 씽킹‘, ’투자 제안 발표회 체험‘이란 소주제로 나누어서 전체 4차시로 구성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조직원들의 업무를 분장하고 역할에 따라서 기업 미션을 수행하고, 디자인 씽킹 단계를 통해서 사업의 아이템과 타당성에 대해서 스스로 검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업 자본금과 예산을 세우고 기업을 홍보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모둠 활동 속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공감대를 만들고, 문제를 해결해서 최종적으로 기업을 완성하는 과정이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시간이 짧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무엇보다 현명한 소비와 투자를 통해 자신의 자산을 관리하는 역량이 중요하다. 영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이번 ’찾아가는 경제교실 캠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진로와 비전을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