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 동산초등학교는 지난 17일 4~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강사를 초빙해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의약품과 해로운 약을 구분하고 유해 약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또한 최근 언론에서 청소년 마약과 관련한 뉴스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데 청소년 마약 범죄 상황의 다양한 사례를 듣고 마약류 중독과 불법 마약류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학생들은 "마약과 관련된 뉴스에서 보았던 내용을 사례로 들으면서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나쁜 점이 너무 많고, 절대로 호기심으로라도 시작하면 안되고 약은 잘못 복용하면 우리 몸에 여러 가지 부작용을 끼치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