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지난 18~19일 성리학역사관에서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인문도시 지원 사업단과 함께 5월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어린이 인문주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유발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것으로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특히, 금오산 백일장과 그림책을 통한 인문학 체험부스, 테이블 인형극, 어린이 연극체험, 케이크 만들기, 어린이 성교육 강연, 시민들을 위한 북콘서트 `우리동네 구미`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으로 진행됐다.김장호 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인문학 소양을 기르고 온 가족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도시 구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