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2024 직물과패션의만남전’사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를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 프레스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 소재의 부가가치성 제시 및 개발 신소재 활용해 개발된 패션의류 완제품의 우수성을 함께 보여주는 패션쇼이다.   이번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는 이노센스(대표 천상두), 우리옷화화호호(대표 김도윤), 보니따연수(대표 이윤정)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이석기, 이하 KTC)와 협업해 소재업체와 패션업체의 특색을 고려한 1:2매칭으로 소재기업에서 개발한 신소재를 활용해 지역 패션디자이너의 스타일과 최신 트렌드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가미시킨 완제품으로 제작해 좀 더 확장된 섬유+패션의 플랫폼이 만들어졌다.   따라서 지난 7~8일까지 양일간 ‘뉴욕 바이어초청 기획전’을 맨해튼의 가먼트 디스트릭트(의류패션 거리)에 위치한 KTC 뉴욕지사 쇼룸에서 패션쇼 의상 일부도 전시했다.   그리고 사전신청 후 방문한 뉴욕 바이어 및 패션 관계자들로부터 대구 패션디자이너의 제품 우수성에 대해 하이엔드 브랜드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줬다.   뉴욕 바이어초청 기획전은 올해를 발판삼아 대구 패션디자이너 제품의 우수성을 미주, 유럽시장등 고가시장을 동반 공략하여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매년 KTC와 협업하여 진행, 계획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을 통해 이노센스(대표 천상두)는 아시아모델협회 주관 ‘K365 패션쇼’에 개별 초청돼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DDP패션몰 5층에서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패션쇼를 진행했고, 보니따연수(대표 이윤정)는 지난 3일 대백프라자 매장 입점의 쾌거를 이뤘다. 우리옷화화호호(대표 김도윤)는 코엑스에서 오는 30일부터 6월 26일 개최되는 제21회 국제차문화대전에 의상 및 소품 전시를 준비중이다. 정순식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직물과패션의만남전은 대구 소재기업에서 개발한 신소재를 활용, 패션디자이너와 Co-Work을 통해 가능성을 확장, 시너지를 높이는 패션축제로 자리잡았다"며 "대구를 대표하는 패션플랫폼이자, 대구 패션디자이너를 통해 한국의 패션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패션-섬유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