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16일 상주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을 찾아 협업치안을 당부하고 상주경찰서 유공 직원에 대해 표창 격려했다.
상주 자율방범연합대는 상주시 일대의 자율방범대 28개대 5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찰서와 협업해 읍·면·동 5개 권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 예산확보에 노력해 온 김진일 자율방범연합대 기획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현대의 다양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주민의 협업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상주시민들께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과 자율방범대를 중심으로 하는 안심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주경찰서에서는 보안사고 예방과 신임직원 문서작성 교육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킨 경무계 박재홍 경사를 표창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주민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심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경북 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