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난 8일부터 저소득 가구의 문화생활을 활성화하고자 ‘문화생활 두 배로 즐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생활 두 배로 즐기기 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장려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중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가족, 단체 등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가능하다. 달서구는 문화누리카드 사용금액 중 1회 결제에 한해 달서사랑 365운동의 후원금과 연계해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100명 정도에게 문화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가정의 달 5월에 가족들과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리고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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