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4일 성폭력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앞산공원 및 고산골 공룡공원 ‘톺아보기’를 실시했다. ‘톺아보기’란 “샅샅이 훑어 가며 살피다”를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로 매월 1회 불법촬영범죄 취약지 및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공원 등 공중화장실 위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5월은 앞산공원 및 고산골 공룡공원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작동여부 등 범죄취약요소를 면밀히 점검하였으며, 성범죄 신고 활성화를 위해 자체 제작한 상담챗봇QR코드(경찰청 안전드림 사이트내 상담코너 바로가기)가 담긴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대구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갈수록 교묘하고 치밀해지는 불법촬영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지자체가 협력하여 합동점검 등 성폭력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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