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서는 시즌특별공연 `더 페스타 : 3보컬리스트`를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개최한다. ‘더 페스타 : 3보컬리스트’는 지난해 아양아트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으로 관객들의 높은 호응과 성원에 힘입어 더 탄탄해진 라인업으로 선보이고 있다.이번 시즌특별공연에는 1세대 아이돌 그룹 god의 메인보컬 가수 김태우, 뮤지컬 배우 소냐, 리사, 크로스오버싱어 진정훈 등이 출연하여 가요, 뮤지컬 넘버, 영화 OST 등 라이브 공연의 진수와 함께 명품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김태우는 1세대 아이돌 그룹 ‘god’의 메인보컬로 아이돌 출신들 중에서 손 꼽히는 뛰어난 가창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가수이다. 최근 god 원년 멤버 완전체로 콘서트를 여는 등 국민 그룹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김태우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사랑비`와 `길`,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하여 그만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소냐는 1999년 ’SONYA ALL BEST’ 1집 앨범을 시작으로 2000년 뮤지컬 ‘페임’으로 뮤지컬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지킬 앤 하이드` 등 대형 뮤지컬에 출연하여 입지를 다지며 제10회 뮤지컬 대상 여자 신인상, 제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뮤지컬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편안하고 애절한 그녀의 목소리는 듣는이로 하여금 ‘최고의 디바’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폭발적 음색의 리사는 2003년 가수 데뷔 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영웅’, ‘광화문 연가’ 등 수많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 했다. MBC ‘복면가왕’ 우승과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하는 등 대중과 친밀도를 높여주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소냐만의 파워풀한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영화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Maria’, 리사는 뮤지컬 넘버 ‘어서 돌아와 여기 멘덜리로’, ‘K-Pop 메들리’ 등을 통해 폭발적이고 감미로운 음색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또한, 솔로 무대뿐만 아니라 듀엣 무대, 관객과의 이벤트, 그리고 피날레를 장식할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특별무대까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기다린다. 크로스오버 싱어 진정훈의 진행과 앙상블 꾼남꾼녀와 지노밴드가 함께하여 파워풀한 안무와 라이브 연주로 이번 공연을 더욱 화려하고 풍성하게 만들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