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지난 7일 기업협력관 3층 교육장에서 ‘대구·경북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이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대경중기청을 비롯해, 대구시, 경북도,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경북TP, 중진공, 소진공 등 지역 레전드 50+ PM기관과 총괄기관, 주관기관, 사업기관 등 15개 기관의 실질적 실무전담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으며, 원팀을 이뤄 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힘과 뜻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안착과 수행지원 및 걸림돌 해소를 위해 첫째, 대경중기청 창업벤처과장이 주관해 사업별 시작에서부터 수행 완료까지 전반에 대해 밀착 지원하는 사업 중심의 `현장실무 전담멘토단`을 구성해 상시 운영하고, 둘째, 대경중기청장이 주재해 애로부터 규제발굴까지 제도 전반에 대해 One-Stop 해결하는 정책 중심의 `현장 애로 합동간담회`를 분기별로 1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셋째, 각 기관별 고유사업과 연계해 레전드 50+ 기업에 대한 추가 가점부여, 별도 쿼터 운영 등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분산된 사업체계 일원화와 실시간 지원 정보 제공이 가능한 통합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방안들을 협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대경중기청 장병석 창업벤처과장은 “중기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도 중인 `레전드 50+ 프로젝트`가 지난달부터 지원이 본격화되면서 참여 주체들간 협력과 소통이 더욱 중요해졌다” 면서 "다양한 정책 수단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 제도안착은 물론, 지역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경감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