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동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대봉동 김광석길 야외 콘서트홀에서 중ㆍ장년 1인가구 및 홀로 어르신 10분를 초청해 전통놀이를 즐기고 식사를 함께 하는 오늘은 소풍가는 날 ‘우리 얼굴 한번 봅시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참여자 김모 어르신은 “날씨 좋은 날 모처럼 집을 나와 가까운 이웃들과 얘기도 나누고 식사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은희 위원장은 “1인가구가 많아지는 요즘 가까운 곳에 정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음을 알려드린 계기가 돼 좋았다”며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은 소풍가는 날 행사는 동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중ㆍ장년 1인가구 및 홀로 어르신 세대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1마을 1특화사업이다. 이외에도 동인동 지사협에서는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다도체험 다식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인 ‘손으로 놀아보아요’ △안전교육 및 구급키트 지원 △저소득 어르신 및 위기가구의 대형마트 장보기체험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