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에서는 지난 9일 외국인 근로자 MOU 체결을 통해 입국한 필리핀 힝오옥시 계절근로자 39명, 라오스 계절근로자 30명과 고용주 17명을 대상으로 입국 후 행정절차(마약검사, 외국인등록증 발급, 산재보험 가입 등)와 고용주와 근로자 준수사항 등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사전교육은 지난 3월에 입국한 라오스 MOU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교육에 이은 2차 교육으로 천연영농조합법인(라오스)과 화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필리핀 힝오옥시)에서 각각 실시됐으며, 사전교육 실시 후 배정인원에 따라 고용주와 함께 정해진 숙소로 이동하면서 교육 일정을 마치게 됐다.상주시는 2023년 2월과 10월 `상주시-필리핀(힝오옥시)`과 `상주시-라오스(고용노동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따라서 2023년 10월 필리핀 힝오옥시 근로자 8명 입국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14일 29명(라오스), 5월 10일 69명(필리핀 힝오옥시 39명, 라오스 30명)이 입국해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