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8000㎡ 규모 단지 조성
5월 중순에서 말경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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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형산강변 유채꽃 단지 최근사진.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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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 형산강변이 황금빛 유채꽃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주시는 서천교 인근 형산강 둔치 유휴부지에 2만8천㎡ 규모의 면적에 지난 2월 유채씨를 파종해 형산강변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시는 유채꽃이 가득한 형산강변 경관조성을 위해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곳인 터미널 인근 형산강 둔치에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봄 파종으로 초록 잎과 꽃이 함께 피고 있는 유채꽃은 이달 중순에서 5월말 사이 만개해 아름다운 하천경관을 연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형산강변 유채꽃 단지로 와서 여름이 다가오기 전 봄의 끝자락을 황금빛 유채꽃 향기와 함께 다시 한 번 봄을 느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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