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NH농협 울릉군지부가 지난 9일 사옥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
울릉읍 도동 1리에 있는 기존 건물은 1974년에 지어진 노후돼 그간 주차공간, 유지 보수 등의 문제를 겪어오다 50년 만에 연면적 13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세워졌다.
지하 1층은 창고, 지상 1층에는 특산품 판매점과 주차장이 들어섰다.
2층에는 금융 전포, 3층에는 농정지원단과 울릉군 농업인력중개센터가 근무한다. 4~5층에는 직원 숙소가 마련됐다.정위용 울릉군지부장은 "신사옥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