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5~11월까지 청소년들의 건전한 심신 함양과 여가문화 선도를 위해 ‘2024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교생이며 일반승마 221명, 사회공익승마 4명 등 총 225명이다. 승마 체험비용은 10회에 40만원이며, 이중 일반승마대상자는 30만2천원을 지원하며 사회공익승마체험 대상자에게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군에서는 지난 3월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희망대상자 신청을 받았으며 당초 계획인원인 155명보다 70명이 증가한 225명이 승마체험을 신청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하도록 돼 있으나 군에서는 많은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신청자 전원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승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육체적 건강과 더불어 정서적인 능력 발달에도 기여하는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