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울진남부초 컴퓨터실, 울진남부초 도서관, 교육지원청 3층 영재교육원에서 제42회 경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군(郡)예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학교 자체대회를 거쳐 선발된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 10팀이 융합과학대회, 12팀이 과학토론대회에 참여했다. 융합과학대회는 당일 문제를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내어 질의·응답의 순으로, 과학토론대회는 주어진 논제에 대해 토론 개요서를 작성하고 예선 및 결선 토론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 중 초등 및 중등 각각 1팀이 울진 대표로 경북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산불 발생 원인과 산불 발생 방지에 대한 자료를 창의적인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하는 작품들이 눈에 띄었으며, 미래사회에 인공지능 기술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잘 설명하는 토론 활동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력이 돋보이는 팀들도 많았다.황석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다양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궁리해내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은 물론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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