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지난 8일 인권의식 확산과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권경영·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한희원 관장을 비롯한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인권·청렴 실천의지를 다짐하고 대내외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임직원들은 인권경영 선언문과 청렴실천 다짐문을 낭독하며 업무 추진 전반에 인권·청렴가치를 확산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임직원 및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차별금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시설 방문객에 대한 위생적인 환경 제공 △업무상 수집한 개인정보보호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청렴실천 다짐문에는 △금품수수 금지 △혈연·지연·학연 배제 △비윤리적 관행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희원 관장은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인권·윤리의식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행동할 것”을 강조하며 “인권·청렴 문화정착을 위해 업무수행에 있어 인권침해 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