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본부)와 함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신산업 분야 진출을 위한 필요기술 △이미 추진하고 있는 분야의 애로기술 △R&D과제 참여를 준비하고 있는 니즈기술에 대한 기업의 기술수요를 파악한 후 해당 기술탐색, 연구자(연구실) 매칭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학교 및 R&D출연기관 뿐 아니라 대덕연구단지까지 확대해 기술(연구자)을 찾아 기술, 특허, 논문 정보를 제공하고 대구특구본부의 R&D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컨설팅 해 준다.대구상의 관계자는 “민간의 R&D 기술 수요를 적극적으로 찾아 대학교 및 R&D지원기관과 적극 연계시켜 주고자 한다”며 “R&D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전,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에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수요조사는 6월30일까지 실시하며, 사업신청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상의 홈페이지(https://www.dcci.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