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대구 지역 내 제조업-도매업 영위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SC제일은행과 ‘제조업-도매업 상생 금융지원 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C제일은행은 전국 최초로 6억 원을 대구신보에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에서는 15배인 9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대구광역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중 △제조업 또는 도매업 영위기업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이며, 대구신보는 보증비율 우대(90~100%)와 보증료 우대(연 0.9% 고정) 혜택을 제공해 경기침체 위기로 경영난을 갖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지역 내 제조업·도매업 기업의 경기회복을 위해 신속한 보증공급을 시행하겠다”며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보증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보증의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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