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오는 13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의성사랑카드(카드만가능) 결제 시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의성사랑상품권 추가할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급등하는 밥상 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이용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의성사랑카드 충전 시 10%의 할인과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다시 사용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줘 결과적으로 15%를 할인해 주는 셈이다.군은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한 가운데 현재 군에는 23개 업소가 지정됐다.김주수 군수는 “장기적 고물가 상황 속에서 군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의 혜택을 통해 군민들의 소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