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친환경농업 정착을 위해 작물의 생육증진을 비롯한 품질향상에 효과가 있는 농업용 클로렐라를 연중 무상 배양 보급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농업용 클로렐라는 딸기, 고추, 토마토 등 시설재배 작물의 수확량 증가 및 병해감소, 수확 후 저장성 및 신선도 향상에 크게 효과가 있다.또한, 군이 공급한 농업용 클로렐라는 이산화탄소, 물, 빛, 미량원소만 있으면 쉽게 배양 이용할 수 있어 언제든지 누구나 활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센터는 클로렐라를 공급‧활용 후 병해충 감소 및 농산물의 품질 향상에 효과가 있어 2020년부터 현재까지 650여 농가를 대상으로 12톤을 공급해 왔으며 수요는 늘고 있다.정영주 센터장은 "무상공급 고품질 클로렐라 보급이 농산물 품질개선 및 생산성 증대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 농업들의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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