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4일 북천시민공원에서 상주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놀면서 자란다!’ 행사장 내 아동학대 예방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해 아동학대 예방 OX퀴즈, ‘긍정양육 129’ 리플렛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상주시는 매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한 아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