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3~4월, 2개월 기간 동안 매주 3회(총23회) 고령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악화 방지를 위해 `상반기 치매환자쉼터`를 마쳤으며 하반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했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장기요양서비스이용불가) 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전문인력 및 다양한 강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환자들이 가정에만 머물지 않고 사회적 교류를 통하여 치매 악화를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낮시간 동안 쉼터에서 보호를 받음으로써 가족들은 자신의 일과 삶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돼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고령군 치매안심센터는 하반기에 진행하게 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으며, 환자와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