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3일 고령의 새로운 미래 발전상과 추진전략 등을 담을 예정인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내실 있는 수립을 위해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이장 등 주민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착수해 추진 중인 ‘고령군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추진상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더욱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령의 미래비전, 권역별 발전 구상 및 핵심과제 제시 등을 통해 각계각층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계획에 반영키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4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자원조사, 주민인터뷰 및 설문조사, 중간보고 및 전문가집단 자문 등을 거쳐,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 등을 토대로 오는 7월경 본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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