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는 지난 2일 상주시청 전정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돈육` 720kg(400만원 상당)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사랑의 돈육`은 장애인거주시설, 정신요양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상주보육원, 움트리그룹홈, 무료급식소, 재가지원센터 등 소외계층에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최영태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장은 “지역사회실천의 방법으로 나눔행사를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런 나눔이 상주시에 더 많이 활성화돼 상주시 주민들과 함께하는 장이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돈육을 기탁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해 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