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지난 2일 봉화서를 방문해 실종자 수색 FTX 현장 점검과 경찰서 및 2기동대 유공자 표창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종자수색 FTX에서는 산나물 채취 중 실종된 상황을 가상해 경북경찰청에서 운용중인 드론 수색팀과 관제차량을 활용해 실종자를 수색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2024년 도입된 드론관제 차량은 경광등, 서치라이트 등의 장비와 함께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공유할 대형모니터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신속 확인하도록 제작됐다.
김 청장은 FTX 현장을 점검하면서 기계와 첨단기술이 미래치안의 효율적인 활동이 가능해진 만큼 경찰이 정성을 더해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경찰을 주문했다.
한편, 김 청장은 2기동대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히 ‘응답’할 때 ‘신뢰’를 보내주는 만큼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경찰을 강조했다.